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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3일 월요일

구글 블로거 서비스를 여기저기 뜯어보고 있습니다.


 만년만의 포스팅 입니다. 방금전 잠수에서 빠져 나왔어요. 와아와아~!


 며칠전 구글의 삽질로 텍큐닷컴이 망하고 블로거로 이주 했습니다. 온김에 구글 블로거 서비스를 여기저기 뜯어보고 있습니다. 삽질을 반복하며 새 블로그의 레이아웃을 텍큐닷컴 시절과 비슷하게 만들어 놓긴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상당히 많군요.


 글쓰기 기능이 매우 안좋네요. 폰트도 영문폰트 뿐이고, 글자체도 마음에 안들고 고딕체는 아예 없고... 줄간격은 맞을지 모르겠고.... 이런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게다가 댓글이 항상 접혀 있고 자동으로 펼쳐지도록 설정 할수가 없네요. 이 문제가 제일 마음에 안듭니다.


 글분류는 라벨과 태그 가젯 으로 대체했습니다. 텍큐닷컴 시절에 해놓은 카테고리 분류는 라벨로 대체되어서 살아 남아 있네요. 그런데 새 글을 쓰려고 하니 라벨에 특수문자(?,!)가 안들어 갑니다. 예전에 쓰던 특수문자가 들어간 카테고리 이름(블로그랑 놀자 붑샤! 등등)은 못쓰겠군요. 아아아악! 글에 라벨 붙이기 노가다를 새로 해야 하는건가!


 반면 블로거 서비스중에 생각보다 쓸만한 기능들도 몇개 보이네요.


 관심블로그를 구글 리더로 구독한 목록을 불러와서 만드는게 가능 하더군요. 가젯으로 텍큐닷컴의 관심블로그와 비슷하게 만들어서 달아놨습니다. 구글리더 구독을 열심히 해놓아서 다행이군요. 하악하악.


 이메일 주소로 메일 보내서 글을 발행하는 기능이 있네요. 텍큐닷컴 시절에 핸드폰으로 블로그 글을 써보려다 실패한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안드로이드폰으로 블로그 글을 발행할수 있을것 같군요. 시험중인 기능이지만 모바일 페이지도 간단히 추가할수 있네요. 알게된 김에 모바일 페이지도 만들어 봤습니다. 그런데 모바일 페이지에는 댓글이 자동으로 펼쳐져 보이는데, 웹 보기에서는 댓글이 기본으로 접혀있군요. 흠?


 블로거 서비스를 자유자재로 쓰려면 정보를 더 모아서 뜯어봐야겠군요. 그러나 블로거 도움말을 읽어 봐도 무슨소린지 이해가 안갑니다....OTL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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